“난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신다.” 수년 전부터 이렇게 자랑스럽게 외치던 그였건만 이게 웬일. 지난해 12월 영화 [엘 칸텐테]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제니퍼 로페즈(36)의 입에 담배 한 개비가 물려 있는 것이 아닌가.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릴 적 엄마에게 ‘흡연은 나쁜 것’이라고 귀가 따갑게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던 그이기에 이런 모습은 다소 놀라운 것이 사실. 하기야 금연처럼 힘든 결심도 없는데 그라고 담배의 유혹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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