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매주 목요일 4차례‘마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주제로 열어
해운대Wee센터, 부모-자녀간 관계증진 위한 ‘사랑드림’ 교육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옥) Wee센터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4차례에 걸쳐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간 관계증진을 위한 ‘사랑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드림’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녀들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자녀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은 부모를 대상으로 4, 6, 9, 11월 4기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기 가운데 2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마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 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허진국 원장이 나와 ‘청소년기 자녀들의 정신건강’, ‘학습능력 향상법과 집중력’, ‘낙관적인 뇌’, ‘스트레스를 삶의 동력으로 만들기’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해운대Wee센터는 지난 4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행복의 심리학’ 주제로 1기 프로그램을 6차례 강의로 운영했다.
박경옥 교육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단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최소 4회 이상의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강의로 운영함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모 역할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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