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난지한강공원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크러쉬는 세련된 비트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로, 3년째 썸데이 페스티벌에 출연해 공연을 빛내고 있다. 보이그룹 위너로 활동하다 홀로서기 중인 밴드 사우스클럽의 남태현도 이번 라인업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악동뮤지션, 볼빨간사춘기, 윤하, 하동균, 노리플라이, 루시아 등이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앞으로 있을 2차, 3차 라인업에도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썸데이 페스티벌은 해마다 3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함께 하며 새로운 형태의 음악페스티벌을 형성해 왔다. 지난 27일부터 한정수량만 판매되는 양일권 1차 티켓 예매가 인터파크티켓과 하나프리티켓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영지 기자 yjcho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