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이엽우피소 및 하수오의 주요성분 및 위화판별지표 탐색에 관한 연구 포스터 자료제공=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23일 제주 ICC에서 열린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가짜 백수오 판별법’과 ‘커피의 주요성분 동시분석’ 2편의 첨단 분석법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활동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 주제는 2015년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소비자의 불신을 받았던 백수오 ‘진위판별’에 관한 것과 현대인의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커피성분 중 ‘생리 활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성분 10종’을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방법 개발과 관련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는 식품분석과 김종배(이학박사)과장과 조정옥(식품학박사), 김은(이학석사) 연구사가 참여해 연구개발한 것으로 향후 식품 품질관리에서도 중요하게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가짜 백수오 판별지표에 이용할 수 있는 성분은 기존 유전학적 검사에서 가열에 의한 유전자 변형으로 판별이 불가능 했던 것을 보완한 것이다.
김형일 원장은 “연구원의 통상적인 검정업무 추진 뿐 아니라, 연구업무도 활성화 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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