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한 비틀스 자서전이 폴 매카트니(63)를 ‘여자 킬러’로 표현하고 있어 화제다. 심지어 존 레넌이 생전에 그를 ‘섹스 글래디에이터’라고 부른 바 있고, 본인 스스로도 5백~6백 명의 여성들과 관계를 가졌다고 털어 놓았다. 그런데 이 자서전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그와 오노 요코와의 관계 때문이다. 레넌이 오노와 사귀기 전 이미 한 차례 관계를 가졌다는 것. 이런 추측은 지난 1966년 오노가 그의 아파트에 함께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불거졌으며, 후에 레넌은 요코와 사귀게 되면서부터 매카트니를 경계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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