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경북도와 구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2017년 청소년해외문화탐방단’에 참가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탐방일정은 타이완 8월 10~13일, 일본 8월 8~12일이다.
지원 자격은 타이완 탐방단은 경북도 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 일본 탐방단은 구미시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이며 모집인원은 타이완 탐방단 30명 이내, 일본 탐방단 70명 이내이다.
구비서류는 경북도내 및 구미시내 중고등학교로 우송된 동북아청소년협의회 소정의 지원서, 학교장 추천서, 서약서 등이다.
탐방비의 절반 가량은 경북도비와 구미시비로 보조하고 개인부담 경비는 타이완 탐방단 68만원, 일본 탐방단 50만원이다.
탐방 대상지는 타이완 타이페이 고궁박물관, 야류 해상공원, 화련 태로각 협곡 등지와 일본 나라, 오사카, 교토 등이다.
해외문화탐방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학교 및 지역별 배정 등 동북아청소년협의회의 내부 기준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북아청소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2004년부터 경북도비를 지원받아 여름방학을 이용해 경북도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고구려문화유적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구미시비 지원금으로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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