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 문화 정착 및 직원들 인식 증가, 내원객 홍보의 장 마련
양산부산대병원은 제8회 감염관리주간행사 개최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원장 노환중)은 26일에서 30일까지 제8회 감염관리주간행사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주간행사는 감염관리 문화의 정착 및 직원들의 인식을 증가시키고, 내원객에게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O, X 퀴즈, 기침 에티켓 인증샷, 격리주의지침 인형놀이 및 개인보호구 착탈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기침 에티켓 인증샷 촬영 및 증정을 통해 내원객에게 호흡기 에티켓을 홍보하고 인지시킴으로써 일반 호흡기 질환은 물론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강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에 목적을 뒀다.
격리주의지침 인형놀이 및 개인보호구 착탈의 체험은 인형놀이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격리주의지침을 인식하여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용에 대하여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 내 감염 발생 및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선진국 수준의 감염관리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이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병원 내 확산을 계기로 시행된 감염예방·관리료의 신설로 인한 것으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음압격리병실의 구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진행,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 등 다방면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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