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건설청이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이하 복합문화시설)’ 사업자로 ㈜조은아이 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행복청은 해당 시공사와 공사계약을 맺고 7월 건립공사에 착수, 2019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 489억을 투입, 연면적 1만9735㎡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문화공연·강좌·유아교육·동호회 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행복청은 이번 ‘복합문화시설’을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복합체육시설’ 및 ‘복합주차시설’ 등 복합편의시설을 금년 하반기 중에 연이어 착공할 예정이다.
‘복합주차시설’은 8월 착공예정이다.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등 총 4개 부지에 사업비 1068억을 투입, 연면적 5만3204㎡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건립한다.
‘복합체육시설’은 8~9월중 착공 예정이다. 기획재정부·환경부 인근 주차장에 사업비 1105억을 투입, 연면적 3만7937㎡ 규모로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하여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청사 방문객과 행복도시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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