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신설된 유·초·중·고 17개 학교에 대해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현장 방문을 통한 정보보호 컨설팅에 나선다.
컨설팅은 신설학교 교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고자 ▲개인정보, 학적 등 주요 정보의 유ㆍ노출 방지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사항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등에 대해 실시한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3월 신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전체 학교의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에서의 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2015년부터 학교 컴퓨터실과 기숙사 등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에서 유해정보를 차단해 정보화 역기능 예방에 힘써 왔다.
서한택 재무과장은 “하반기에는 개정된 관련 규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업무편람을 제작·배포하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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