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 북상 중인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북에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경북 일부 지역 호우특보 발효 중으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12시를 기점으로 상주 168.5mm, 문경 97.5mm의 비가 내렸다.
대구기상지청은 경북 북부에 50~100mm, 많게는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20mm 이상 강하고 많은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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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