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골대 그물을 본뜬 ‘그물 파티복’(왼쪽)과 ‘축구공 드레스’. | ||
오는 6월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은 벌써부터 가는 곳마다 축제 분위기다. 최근 독일 정부가 이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자 색다른 대회를 개최해서 화제다. 이름하여 ‘축구 패션쇼 대회’가 바로 그것. 젊은 디자이너들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패션쇼는 축구를 주제로 한 의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축구공, 잔디 경기장, 옐로카드, 골대 등 축구와 관련된 소품들을 재미있고 다양하게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