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받은 상금 학과 발전기금 및 대구대 총동창회 장학금으로 기부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이 대학 동물자원학과 서병부(52) 교수가 최근 전남대에서 열린 ‘(사)한국축산학회 2017 종합학술대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제3회 우진 B&G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대 동물자원학과 서병부 교수
대학에 따르면 서 교수는 2016년도 한국축산학회 학술지에 발표한 ‘유리화 동결에 대한 각종 냉동 용기가 생쥐의 배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various freezing containers for vitrification freezing on mouse oogenesis)’ 등 다수의 논문이 학술적으로 우수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서병부 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우수 후배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학과 발전기금과 대구대 총동창회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한편, 가축전염병 관리시스템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사)한국축산학회(회장 이철영)가 주최한 ‘2017 (사)한국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는 개회식 및 시상식, 학술상 수상 특강, 심포지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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