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 사이클(핸드사이클) 간판 이도연 선수가 지난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Emmen에서 열린 ‘2017 네덜란드 UCI 장애인 사이클 도로월드컵대회’에 출전, 여자 개인도로독주(H4)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장애인 사이클(핸드사이클) 간판 이도연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지난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Emmen에서 열린 ‘2017 네덜란드 UCI 장애인 사이클 도로월드컵대회’에 출전, 여자 개인도로독주(H4)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도연 선수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지난 1월 국가대표 훈련에 합류했다.
현재 이 선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9월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세종시 대표주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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