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부소방서는 4일 오전 본서 5층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지역대장과 부장 등 승진자 11명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지역대장 등 간부 의용소방대원 11명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소속 대원의 지휘·감독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시 현장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과 같은 소방홍보활동 수행하는 등 소방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1개대 228명으로 조직돼 있다.
이강동 서장은 “지역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며, 지역 방재 중심 조직으로서 그 임무가 막중한 만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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