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동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서울신문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의 주요 항목은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설계해 공약 이행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로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법으로 진행했다.
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SA, A, B, C, D 5개 등급으로 차등 부여되며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합산 점수가 80점 이상인 우수 지자체에 최우수 등급인 ‘SA’를 부여한다.
대구 동구청은 이행 완료된 공약의 비율, 연차별 목표의 달성도, 공약이행 과정에서 주민과의 상시적 소통은 충분한지, 홈페이지를 통한 공약이행 정보제공과 소통은 충분한지, 선거공약과 일치하는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SA등급을 받았다.
강대식 구청장은 “구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44개 공약을 제시해 78.5%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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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