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년대 할리우드를 주름 잡았던 ‘섹시 가이’ 말런 브랜도가 영부인을 두 명이나 품에 안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자서전이 출간됐다. <브랜도, 지퍼를 내리다>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그와 낸시 레이건과의 뜨거웠던 관계, 그리고 당시 미망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와의 관계가 묘사돼 있다. 낸시는 그와 만날 당시 처녀 시절로 클라크 게이블과 연인 사이였다. 재클린과는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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