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안전보건 미래전략 콘퍼런스 열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국제 콘퍼런스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지난 4일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서울 코엑스에서 ‘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안전보건 미래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과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공단 역사를 되짚고, ‘뉴 스타트(New Start)의 각오로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미래전략도 발표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사업장, 학계, 안전보건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대표적인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 4명이 발표자로 참석해 메가트렌드에 따른 안전보건 대응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공단 발표자로 나선 이충호 서울지역본부장은 ‘New Start-up KOSHA 대한민국 안전보건의 새 역사를 쓴다’를 주제로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Hans H. Konkolewsky 사무총장, 독일 재해보험조합(DGUV)의 Walter Eichendorf 부회장, 프랑스 안전보건연구원(INRS)의 Stephane Pimbert 원장이 미래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발표하고 이어서, 참석자들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보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세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Leading Company)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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