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엄마 아빠되기 희망스타트’ 사업, 시민만족도 89.8%, 육아 양육 애로 경제적 부담 72.8% 가장 높아
‘신혼부부 엄마아빠되기 희망스타트 사업’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에 결혼축하 메시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으로 ‘아기신발’과 ‘아기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안내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신혼부부 엄마 아빠되기 희망스타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점 보완 및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청취를 통해 출산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 역시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5개 구청에 혼인신고자 4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 등을 제공 후 현장에서 바로 설문지를 작성했다.
설문조사 문항은 ▲‘신혼부부 엄마 아빠되기 희망스타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창원시 출산축하금 제도에 대한 만족도 ▲향후 자녀계획 ▲자녀 출산 및 양육 시 가장 큰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혼부부 엄마아빠되기 희망스타트’ 사업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로 나타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경제적 부담(72.8%)을 가장 많이 꼽은 가운데 경제적으로 더 높은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자녀계획에 대한 의견은 ‘2명을 낳겠다’는 의견이 58.8%로 가장 높았으며, 1명(26.5%), 3명 이상(11%) 순이며, 평균 희망자녀는 1.77명으로 나타났다.
자녀계획 시기에 대해서는 ‘즉시 가지겠다’는 의견(45.5%)과 ‘1년 뒤에 가지겠다’는 의견(33%)이 높았고, 출산축하금 제도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지원확대를 통한 실질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이하는 시대에 출산율 증가는 창원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과제”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더 효과적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시책개발을 통해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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