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한달간 ‘학교·가정 밖 청소년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학교․가정을 떠나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찾기위한 거리상담활동을 58회 개최해 190명의 청소년들을 발견, 학업복귀와 자립지원, 취업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쉼터’ 등에 연계하고 가정·학교로 복귀시켰다. 청소년기 호기심으로 문신한 청소년에게는 문신 무료 제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발견된 청소년 중 비행 우려나 재범 가능성이 높은 경우 면담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후관리도 해나갈 계획이다.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오는 11월 하반기 학교․가정 밖 청소년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 청장은 “경찰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발굴활동과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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