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문경시 관광진흥과를 압수수색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문경시 관광과에서 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수색, 시가 사업과 관련해 납품업체와 결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정부의 3대 문화권 선도사업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를 더해 총 1119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