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캡쳐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34회에서 동하(정현수)가 동창 박소영의 앨범을 보고 오열했다.
동하는 졸업앨범을 보던 중 박소영의 사진을 보고 무언가를 떠올렸다.
곧바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동하는 지창욱에게 “안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앨범을 가지고 나가려던 지창욱에게 동하는 “제가 친구도 가족도 없다고 했죠. 제가 좋아하던 여자도 없었어요”라고 물었다.
지창욱은 “그게 제일 궁금했는데 뭐 기억나는 사람 있냐”고 했지만 동하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병실에 혼자 남게 된 동하는 어렴풋이 과거의 일을 하나씩 기억해내더니 눈빛이 돌변했다.
급기야 쓰러진 연기 끝에 폭력을 휘둘려 감시망을 뚫고 나갔다.
그런데 나라(차유정)이 숨는 동하를 보고 뒤쫓았다. 하지만 비상계단에서 마주쳤고 나라는 동하의 폭력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