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동안 대학에 재직하며 수산자원 활용한 고품질 수산식품의 생산 및 안전성 확보 위한 연구에 주력
해양식품공학과 김진수 교수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생명의학과 김진수 교수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산물과 수산식품의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진수 교수는 지난 30여년 동안 대학에 재직하면서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수산식품의 생산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에 주력하여 ▲모니터링에 의한 수산식품의 위생관리 안전기준(안) 마련 ▲친환경 수산물 품질인증 기준 제시에 의한 인증제의 법제화 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김진수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정책자문위원회,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위원회 및 자체규제심사위원회에서 활동하였고, 현재는 식품위생심의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을 맡아 국민건강 증진과 관련한 자문을 하고 있다.
김진수 교수는 최근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109억 원의 정부사업비로 전통수산식품의 품질 규격화를 통한 위생 안전성 확보와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의 상품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대표기관으로서 2002년부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학계, 생산자 및 소비자를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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