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위원은 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기획조정위원회 위원 6명, 일자리·안전도시·자치교육·복지여성위원회 위원 각 13명, 환경교통위원회 위원 11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전문가 26명, 시민활동가 15명, 공직자·시의원 10명 등이 참여한다.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는 지난 2011년 2월 설립됐다. 수원형 거버넌스(민관 협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시민과의 약속(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하고, 시정 전반을 조사·연구해 정책과제를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시정 주요 시책·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기업육성·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안전도시위원회는 안전도시 만들기·도시계획 및 재생 분야를 담당한다. 환경교통위원회는 지속 가능 도시·녹색성장·생태마을·친환경 교통체계, 자치교육위원회는 거버넌스·교육·청소년·문화·예술·생활체육·마을 만들기 등을 담당한다. 복지여성위원회는 사회복지·여성친화도시·건강도시·다문화 분야를 담당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인 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시민의 정부에서 역할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의 정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4기 좋은시정위원회가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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