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캡쳐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36회에서 김홍파(장무영)는 그동안 자신의 잘못과 마주해야 했다.
이덕화(변영희)는 김홍파를 찾아가 어려운 이야기를 꺼냈다.
수파아파트 살인사건의 범인이 동하(정형수)임을 인정하고 지창욱(노지욱)과 남지현(은봉희)를 괴롭히지 말라는 충고였다.
그리고 곧바로 남지현과도 부딪치게 됐다.
남지현은 김홍파 앞에 꼿꼿하세 서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우리 아버지는 아무 잘못 없어요. 잘못은 지검장 당신이에요”라고 말했다.
애써 자신의 잘못을 피하려 하던 김홍파는 남지현의 말에 아무 대답을 할 수 없었다.
한편 남지현은 지창욱에게 “그러니까 기다려요. 내 처분. 변호사님을 용서할지 말지”라고 말했다.
지창욱은 치료를 도우려는 남지현의 도움은 거부하다가도 돌아서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고마워, 다시 와줘서”라고 말했다.
남지현은 “온 거 아니에요. 공과 사 구별한거고 생각할 시간을 갖는 거에요”라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