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이묵 부시장이 지난달 8일 세종정부청사 방문에 이어 5일 지역구 국회의원을 방문,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고 6일 밝혔다.
구미시의 현안사업으로는 ▲KTX 구미역 연결사업 50억원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68억원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30억원 ▲4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90억원 ▲고순도공업용수 중앙공급체계 구축사업 기재부 예타 선정 등이 있으며, 기재부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묵 부시장은 내년도 대규모 투자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추가반영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사업을 조기 준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구 국회의원도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국회에 이어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2020년 전국체전 개최와 관련 준비기간이 짧음에 따라 경기장 리모델링, 복합스포츠 센터 건립 등 대형 투자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 재원확보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중인 만큼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실·국장을 중심으로 기재부를 수시방문하고, 이달 중에는 남유진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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