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분기 중소기업 우수근로자 포상수여식 개최
부산중소기업청은 6일 ’2017년 2분기 중소기업 우수근로자 포상수여식‘을 개최하고 수여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6일 ‘2017년 2분기 중소기업 우수근로자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근로자 포상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기업발전에 기여한 숨은 근로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신전자(주) 정기훈 팀장 등 12명 우수근로자가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신전자(주) 정기훈 팀장은 9년 여 근속기간 중 선박 정보표시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 등 8건의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회사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트리노드 김재영 PD는 소속사의 메인 타이틀 게임중 하나인 ‘포코포코’의 개발 초기단계에 입사하여 그래픽 아트 부분을 총괄하여 회사 매출을 크게 신장시키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코메론 조재식 대리는 열처리 공정 파트에 12년 장기 근속한 조장으로 생산 인원관리 및 설비관련 불량률을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시켰고, 나일론 압출 신제품 개발 및 설비 개선으로 공장 가동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이날 수여식에는 대한민국 창업리그에서 ‘신개념 플레이 방식을 도입한 차세대 리듬액션 게임’으로 대상을 수상한 ㈜펄스 이종성 대표이사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조종래 청장은 “국가경제의 기둥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서 나오며, 이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은 오늘 참석한 가족과 직장동료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근로자와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중소기업청도 현장의 근로자가 더 인정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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