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201명 승진·전보 인사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가 5급 사무관 이상 간부 67명을 비롯해 하반기 승진자 201명의 명단을 6일 확정, 발표했다.
 
이종환 시 공무원교육원장이 2급으로 승진했고, 국장급인 3급 승진자는 장성수 대변인, 황봉주 정책기획관, 강백룡 안전정책관, 김석웅 문화도시정책관 등 4명이다.
 
또 손경종 자동차산업과장은 3급 지정대리로 결정됐다.
 
이 원장은 시의회 사무처장에, 장 대변인은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강 정책관은 종합건설본부장, 황 기획관은 자치행정국장, 김 정책관은 정책기획관, 손 국장은 일자리정책 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지정대리인 박갑수 대중교통과장과 김순옥 총무계장, 전은옥 기획계장, 정원삼 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과장, 박용 재해예방계장 등 22명은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사무관 승진은 행정직 20명, 시설(토목·건축) 6명, 통신 2명, 전산, 사서, 공업, 농업, 녹지 각 1명 등 40명이다.
 
이밖에 6급은 72명, 7급 53명, 8급 9명 등이 승진했다. 여성 서기관급으로 김순옥 총무계장, 이명순 복지정책계장, 황은주 산수도서관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승진 인사에 이어 대변인에 서병천, 지역공동체추진단장 문정찬을 선임하는 등 과장급(4급) 이상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질적으로 일을 할 사람 중심으로 인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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