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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자들에게 귀가 솔깃할 만한 소식이 프랑스에서 전해졌다. 현재 프랑스의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티초크(사진) 추출물이 함유된 음료수를 마시면 체내의 알코올 농도가 현저하게 낮아진다는 것이다.
알코올이 분해되는 속도가 무려 세 배에서 여섯 배까지 빠르다는 것이 제조업체의 설명.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전문가들은 엉겅퀴의 일종인 아티초크가 어느 정도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알코올 농도의 감소는 약 20%가량에 불과하다는 것.
또한 이 음료를 단순히 숙취를 해소하는 데 마실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일 음주 운전을 위해 마신다면 처벌해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