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 환영행사에 이어 비공개 리트리트(비공식 자유토론)세션, 제1세션 및 업무 오찬, 제2세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테러리즘’을 주제로 한 비공개 리트리트 세션에서 테러와 폭력적 극단주의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로 규정하고, G20의 강력한 대응 의지 천명 필요성을 주장한다.
아울러 ‘사람중심 경제’로 경제정책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일자리주도 성장·공정경제·혁신성장으로 대표되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전달한다.
회의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정상만찬을 갖고 다른 정상 부부드로가 친분을 쌓을 기회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