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재인 대통령 출처= 청와대 제공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3%로 1주 전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9%로 4%포인트나 하락하면서 5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9%는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90%를 넘었고, 바른정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70%의 지지율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긍정률(44%)이 부정률(35%)보다 높게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는 ‘소통’이 18%, ‘외교를 잘 한다’가 12%로 꼽혔으며,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문제가 32%, 북핵·안보가 11%, 외교가 7%로 나왔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0%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10%, 바른정당은 8%, 정의당은 6%를 기록했다.
반면,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 제보조작’ 혐의로 위기를 맞은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를 기록하며 창당 이래 최저치 지지율을 갱신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7월 4~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8%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