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
양산부산대병원 7일 양산 밧줄 추락사 피해자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부산진구청 희망복지과에 1,100만원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부산진구청 희망복지과장 설만호, 주민복지국장 서복녀, 진구청장 하계열, 양산부산대병원장 노환중, 관리국장 최실봉, 총무팀장 문시욱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7일 양산 밧줄 추락사 피해자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부산진구청 희망복지과에 1,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1,100만원은 슬픔과 비통에 잠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금액이다.
이날 노환중 병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유가족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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