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는 21일까지 2주간 대전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 학생을 대상으로 119구급차량 동승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에서 학생들은 현장출동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와 응대 요령 등 각종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과 전문 응급의료 종사자 양성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게 된다.
학생들은 동승실습에 앞서 소방서에서 안전사고방지와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받고 이후 현장대응단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구급차량에 탑승해 현장 출동을 하며 실질적인 현장체험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습이 의무부사관과 학생들에게 응급처치 능력의 배양과 현장 활동을 통한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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