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 제69주년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 헌법제정을 경축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관공서를 비롯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각 가정, 주요 가로변 등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홍보배너, SNS, 전광판, 공동주택 구내방송 등을 활용한 각종 홍보활동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전의 관문인 대전IC를 비롯해 판암IC, 남대전IC 등 진·출입로 가로변에 집중적인 게양으로 전국민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현택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기초이자 모든 법의 근간을 이루는 헌법이 제정된 제헌절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이번 제헌절에 곳곳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실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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