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 첼리스트 여미혜 협연
공연 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일 우송예술회관에서‘천원의 행복콘서트’를 개최해, 동구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가족음악회 형식의 클래식을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로 대전시립교향악단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친절하고 흥미 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진행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중 하나인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을 비롯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으로 흥겨움을 선사하고,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협연을 선보인다.
이날 협연자는 브람스 곡을 위해 특별히 초대된 연주자들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 첼리스트 여미혜이다.
‘열정적이며 풍부한 감성과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음색의 연주자’인 허희정과 ‘세계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고,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여미혜의 이중협주곡은 브람스의 감성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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