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청은 오는 9월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480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실은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대구진로진학전문교사단과 대교협대입상담교사단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일대일 상담 형식으로 진행하며 입시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수험생들은 상담 시 모의평가 성적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해야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1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생도 이번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통해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입시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어서 상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전년대비 25% 정도 상담인원을 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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