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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국카스텐 하현우가 데뷔 첫 예능 고정 패널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호텔에서 tvN 새 음악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가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판정단으로 합류한 하현우는 “고정으로 예능에 출연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민철기 PD는 “가장 어려웠던 캐스팅 주인공은 하현우다”면서 “우리 프로그램은 실력은 있지만 인지도가 부족한 주인공들에게 기회를 주는 컨셉트다. 그런 면에서 가수로서 굴곡진 인생을 산 하현우가 많은 공감과 소통을 줄거라는 생각에 섭외 요청을 했고 오랜 끝에 합류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현우는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았다. 무명가수의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가 너무 와닿았다”면서 “무명가수들의 심정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는 입장에 취해 함께 할 생각이다. 최대한 도울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잘 캐치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앨범 작업 중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서 합류하게 됐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수상한 가수’는 ‘복면가왕’ 민철기 PD의 tvN 이적 후 첫 예능프로그램으로, 실력파 무명가수와 그를 복제한 스타가수 이들의 무대를 통한 책임 육성 프로젝트다. 14일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