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부산교육을 함께 꿈꾸다’ 원탁토론회 개최
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30분동안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부산교육을 함께 꿈꾸다’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민주주의기술학교 이창림 대표와 부산교육청의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20명이 진행한다.
이날 참여 학부모는 10명씩 조를 이뤄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참여 활성화 방안 및 학부모 정책에 대한 방향’을 주제로 토론한 후 토론결과를 발표한다.
학부모 대표들은 오는 8월부터 3차례 회의를 갖고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정리하여 학부모지원센터에 제안한다.
학부모지원센터는 제안된 내용을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나눠 학부모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은경 학부모지원관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학부모들이 학부모 관련 정책 개발과 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열린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 정책이 보다 더 수요자 중심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