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도깨비와의 만남, 시민합창단과 호호클래식의 명곡 공연 등
▲문화가 있는 날 7월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문화재단이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낮도깨비에게 홀린 마을 난장’ 7월 행사를 오는 26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소년소녀합창단·레이디스싱어즈합창단·맨콰이어남성합창단·가족 오케스트라 숲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시민합창단이 참여해 비발디 사계 가을 1악장, 영화 오빠생각 OST 등 다양한 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도깨비 판타스틱’에서는 도깨비 난장 OST를 작곡한 최완규 감독이 ‘호호클래식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클래식 곡을 비롯한 뮬란 OST, 비틀즈의 Yesterday와 같은 한여름 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명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은 도깨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의견을 반영해 준비된 먹거리 코너 ‘먹깨비의 유혹’, 육군종합보급창 국군장병 30인과 시민이 함께 플래시몹을 추는 ‘도깨비터에서 만나요’, 도깨비 체험프로그램인 ‘거리상황극’과 ‘낮도깨비 예술 공방’ 등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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