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상생․협력을 상징하는 캠코의 오랜 전통 이어가
캠코 2017년 노사 한마음 탁구대회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과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노사대표 탁구시합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3일 오후 2시 본사(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노동조합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노사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사 한마음 탁구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노사 한마음 탁구대회’는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여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코의 오랜 전통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노동조합은 경영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속성장하는 100년 캠코’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사간 상생과 협력 문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금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캠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노사는 지난 3월 ‘노사 상생과 화합을 위한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사협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