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천안 각 지역에 배수작업을 지원했다.
현재 비는 멈췄지만 배수지원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서 출동 필수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과 직원이 배수지원에 나섰다.
지난 16일 천안은 평균 강수량 152.1㎜, 시간당 최고 강수량 74㎜를 기록했다.
동남소방서는 이날 장비46대 인원 220여명을 동원하여 인명구조 14건 28명, 배수지원 16건 308톤, 안전조치 15건을 실시했다.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번 비로 큰 피해를 입으신 시민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기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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