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왕은 사랑한다’ 캡쳐
17일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 2회에서 임윤아(은산)가 격구 대회에 나가기 위해 산을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임윤아는 엄효섭(이승휴)의 격구대회 출전 허락을 받기 위해 그가 원하는 술을 찾아 나섰다.
임시완(왕원), 홍종현(왕린) 역시 같은 술을 찾아야만 했고 어쩔 수 없이 임윤아의 뒤를 밟았다.
임윤아는 이를 눈치채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임시완은 아닌 척 했지만 이내 “얼마면 되겠느냐. 그 술이 있는 곳까지 안내만 해. 원하는대로 돈은 주겠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그게 네 돈이냐, 부모 돈 가지고 촐싹대는 거 보는 것도 그렇다. 그 버릇 좀 고쳐보지”라고 핀잔을 줬다.
중간에서 홍종현이 나섰고 “술이 산에 있습니까. 술을 찾으면 딱 한 잔만 달라”고 요청해 함께 길을 나서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