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우)는 18일 금오공과대학교 글로벌관 세미나실에서 희망학습관 3+1 운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희망학습관3+1 사업의 대학생 교사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안내와 청소년 교사의 역할과 자세, 감정코칭을 통한 학습멘토링의 이해, 청소년 인문학스터디 진행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학습멘토링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의 꿈을 직접 설계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학습관 3+1사업은 상대적인 교육기회 차등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주요과목 학습코칭과 정서적 멘토로 감성적 지원을 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겨울방학 기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명사를 모시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주고, 문화Day를 통한 정서지원 및 과학캠프를 통한 과학적 사고력 계발로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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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