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0분 과로 바닥개선 사업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바닥개선사업은 17년 398억 원에서 18년 502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작년도 교육환경 개선요구사업 예산 반영률은 29.06%였다.
김의원은 현장 검증 간 “학생들의 안전에 우려가 되는 부분은 최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며 노후화된 시설은 위생과 안전에 대한 문제도 가지고 있어 보이는 것보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검증단에 강조했다.
그리고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나를 포함한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라고 당부하였으며 직접 학생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고 대화하며 학생들의 의견도 직접 수렴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청(교육시설관리본부)별로 매년 다음연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들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동 순위를 기초로 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편성 과정 중 교육지원청(사업소)별로 선정한 우선순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은 시민,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 교육청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화장실개선, 냉·난방개선, 창호 개선, 외벽개선, 바닥개선, 도장공사로 6개 사업분야에 24개 분과로 나뉘어 총 480교를 현장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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