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서부 오미가미거리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피크타임 거리공연과 ▲특화거리 입주업체 38개 점포가 참여하는 주류와 음식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특화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 ▲초상화 그려주기 ▲캐리커쳐 등 체험행사 부스 ▲공예품 ▲타로사주 ▲수제비누 등 플리마켓을 운영해 즐기는 여름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서부시장 상인회는 서부 오味가味거리 홍보를 위해 블로그, 카페 등에 정보를 제공햐 시민들에게 특화거리와 행사를 알리는 한편 매 주말 자체적으로 공연 등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장성 상인회장은 “올해 초까지 경기 침체로 매출이 감소해 입점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측이 확장 개장했고 다양한 먹거리가 생겨나 앞으로 서부 오味가味거리를 찾는 고객들로 활력을 되찾고 서부시장 전체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이철우 경북지사 "국정 혼란, 지역경제·민생 미칠 영향 최소화해야"
온라인 기사 ( 2024.12.14 2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