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규모 복지기관 및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 57개소 대상 3억 2천여만원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규모 복지기관 및 아동청소년 시설 환경 개선 지원금 전달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19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소규모 복지기관 및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 57개소를 대상으로 성금전달식 및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으로 141,354,290원(31개소)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으로 93,597,760원(12개소) ▲급식 환경 구축지원사업으로 88,637,280원(14개소)이 각각 전달됐다.
올해 기획사업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복지사업 진행과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사회복지서비스 강화와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이다.
올해 하반기 복권기금사업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과 ‘급식환경 구축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양육‧보호시설의 환경개선 및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및 하반기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직면하며 느꼈던 문제들이나 해결 되지 못한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며 “사회복지시설ㆍ기관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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