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9일 팔달신시장에서 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안점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생활속 안전사고는 물론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최범태 팔달신시장 상인회 회장은 “큰 재난은 사소하고 아무것도 아닌것에서 일어나고, 생활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재난사고 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화재 등에 취약한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지속적인 안전점검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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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