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일요신문] ‘클러버’들에게 제격인 소품이 등장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속눈썹을 붙이고 클럽에 입장한다면 십중팔구 시선을 강탈하는 데 성공할 터. 디자이너인 티엔 팜이 개발한 LED 속눈썹이 바로 그런 속눈썹이다. 얼마나 현란한지 이 속눈썹을 붙이는 순간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히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이 속눈썹은 일반 인조 속눈썹처럼 접착제를 붙여 사용한다. 다만 인조 속눈썹이 아닌 LED로 만든 제품이며, 색상은 분홍색, 빨간색, 파란색, 하늘색, 흰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하다. 버튼을 눌러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가령 불빛이 상하로 움직이거나 깜박이는 식이다. 시계 전지로 작동되며, 최대 네 시간까지 연속으로 작동 가능하다.
혹시 눈이 부시진 않을까. 이에 대해 팜은 “불빛 때문에 눈이 부시는 일은 없다. 나 역시 전원을 켠 사실을 깜박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