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중앙고등학교(교장 박대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운영위원회, 총동문회가 급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3학년 이덕현 학생의 아버지에게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학생의 투병 소식을 접한 중앙고 학생회는 모금 활동을 진행하여 학부모와 교직원, 운영위원회, 총동문회, 본교 부설 방송통신고 학생들의 기탁금 등 성금 1200만 원을 모았다.
한 중앙고 학생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투병 중인 친구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완치돼 학교에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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