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구지역자활센터는 20일 동구 각산동에서 신바람일터 이전식을 가졌다.
이번 이전식에는 강대식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과 구(군)자활센터장, 협력기업대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전식은 동구청으로부터 전세자금 용도로 자활기금 2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신바람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근로공동사업장이다.
신바람일터에는 치킨육 가공 및 납품업체인 행복하계동구 자활기업과 출장스팀세차전문 뉴클린카사업단, 인력지원 알차계사업단, 자동차부품조립 이룸사업단이 입주해 있다.
강대식 구청장은 “땀흘려 고생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건강한 일자리 참여를 통한 자활·자립이 이뤄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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