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30명 대상 일본 JAXA, 과학미래관 투어 및 도쿄대 진로멘토링 등 진행
‘2017 청소년 해외과학탐구여행(일본편)’ 안내 포스터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이영활)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공동주최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 청소년 해외과학탐구여행(일본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우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학탐구여행은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일본에서 진행된다.
과학여행에서는 JAXA 츠쿠바 우주센터, 일본과학미래관, 국립과학박물관 등 유수 과학관 투어 및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현지 유학생(도쿄대학)의 진로‧학습 멘토링, 과학적 상상력과 원리를 연계할 수 있는 어트랙션 체험(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과학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부산과학관 이영활 관장은 “해외 과학관 탐방과 다양한 실험실습 및 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학교 밖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해외 과학탐구 여행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다운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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